[MBN스타 박영근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송지은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에서 병재(유병재 분)가 지은(송지은 분)을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이날 병재는 지은의 지갑을 만지며 그를 그리워했다. 심지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그의 지갑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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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초인시대 캡처 |
결국 병재는 지은을 찾아가 지갑을 돌려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신을 찾아온 병재를 본 지은은 “내가 밥 사주겠다”며 고급 레스토랑으로 그를 데려갔다.
하지만 메뉴판을 본 두 사람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비싼 가격으로 둘 다 선뜻 주문을 하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셀러드를 하나 시켜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지은은 “내 친구 누리랑 친구면 너도 내 친구 아니냐”며 “우리 친구하자”고 말해 병재를 설레게 했다.
한편, ‘초인시대’는 공대 복학생 남자와 그의 친구들이 25세 생일이 지나 초능력이 생기고, 이를 이용해 취업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