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이번엔 '불량 PD'로 변신…촬영장 제압

↑ 사진=프로듀사 공식 홈페이지

'프로듀사' 공효진의 연기 변신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17일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극 중 '뮤직뱅크' PD 탁예진 역을 맡은 공효진의 첫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습니다.

프로듀사 제작진 측은 "공효진이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순간순간 달라지는 탁예진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특히 상황이 변하면 급 미소를 짓는 탁예진의 허당스러우면서도 묘하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완벽하게 변신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공효진이 맡은 탁예진은 '뮤직뱅크'를 연출하는 PD로 10년간의 예능국 생활 끝에 "예능국 대표 쌈닭"으로 거듭난 인물입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웃음기 싹 뺀 표정과 불꽃 눈빛으로 '쌈닭 포스'를 뿜는 탁예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예진은 고개를 한 쪽으로 기울이고 상대를 제압하려는 듯 불량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어 어떤 장면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