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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투데이 |
YG 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대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빅뱅의 승리와 투애니원의 박봄을 언팔로우해 여러가지 추측이 나돌자 양현석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16일 양현석 대표의 인스타그램 계정 친구 목록에 있던 승리와 박봄이 사라지자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됐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그룹 내에서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양현석은 아무런 의도가 없었음을 밝혔습니다.
양현석은 "사실 저도 아날로그 세대라 SNS인 인스타그램을 1년에 몇 차례 사용할까 말까 할 정도"라며 "최근 지누션의 11년만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오랜만에 관련 포스터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요즘 인스타그램을 자주 쓰는 친구들 위주로 팔로어를 재설정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원래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 승리 및 2NE1의 씨엘 박봄 산다라박 등 6명이었는데, 거의 인스타그램 초창기 제 계정을 만든 때 맺은 친구들"이라며 "(박)봄이 같은 경우 요즘 인스타그램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팔로우를 끊었던 것이고, 지드래곤과 태양은 활발히 인스타그램 활동을 해 남겨 놓았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곧 빅뱅 신곡도 나오는데 무슨 의도를 갖고 승리와 팔로우를 끊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승리를 포함, 봄이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양현석은 "아무 의도가 없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이 이렇게 화제가 될 지도 몰랐다"라며 "관심을 받아 조금 당혹스럽고 추가 오해가 없도록 승리와 봄이를 다시 팔로우 했고, 이참에 지누션의 지누와 션 및 타블로도 팔로우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승리는 지난해 교통사고를, 박봄은 마약 말반입 논란에 휘말려 현재 국내 활동을 자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