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채시라와 서이숙이 대립각을 세웠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착하지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 김현숙(채시라 분)과 나말년(서이숙 분)의 관계가 날로 악화됐다.
이날 말년은 가방으로 현숙의 머리를 친 것에 대해 돈으로 합의를 보려했지만 현숙은 단호히 거절하며 “합의 안 해줄 꺼다. 반성문을 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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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
말년의 “너도 똑같이 한 대 쳐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현숙은 가방을 휘둘렀고 현애는 말과 다르게 두려움에 떨며 잽싸게 피하는 얄미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말년은 현숙의 요구에 응해 반성문을 썼으나, 성의 없는 반성문에 현숙의 심기를 더욱 불편케 했다.
이후 분을 못참은 말년은 자리를 뜨고, 다음에 써주겠다는 말로 사태를 일단락 지었다.
한편 ‘착않여’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