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채용 접수, “탈스펙·능력 중심 채용 강화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롯데그룹 상반기 공개 채용 접수가 16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400명으로 총 1200명 규모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제조, 금융 전 분야이다.
롯데는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여성, 장애인 채용의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 평등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롯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어성적, 자격증, 사회경험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은 평가에서 제외했다. 직무 특성상 필요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학 점수와 자격증 등의 제출을 요구하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롯데그룹 하계 인턴 모집은 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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