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며느리에게 전 재산을 빼앗긴 시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23년 고부갈등 때문에 10억을 빼돌린 며느리와 그의 시어머니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경기도의 한 마을, 박명희(가명, 83세) 할머니가 평생 가축을 키워 모은 전 재산을 며느리 때문에 전부 날려버렸다고 한다. 심지어 며느리 이금주(가명, 42세)는 삼 남매를 두고 가출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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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현금 5억과 땅 대출금 5억, 총 10억을 가지고 며느리는 가출했다. 게다가 그 돈은 장애가 있는 손주들의 장래를 위해 마련했던 돈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과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