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수요미식회’가 오는 22일 결방하고 29일에는 시간대와 MC가 변경되는 등 개편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15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에 “15일 방송되는 ‘수요미식회’가 개편 전 마지막 방송이다. MC로 활약하던 슈퍼주니어 김희철도 안녕을 고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수요미식회’는 22일 결방하며 한 주 쉬고, 오는 29일 오후 9시40분에 편성 변경돼 방송된다. 새로운 MC인 신동엽과 고정 패널 이현우가 합류하는 모습도 그날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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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미식회’는 시간대와 MC를 모두 변경하며 달라진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시간대는 기존 수요일 오후 11시에서 수요일 오후 9시40분으로 앞당겨졌으며, MC는 김희철이 하차하고 신동엽이 투입된다. 방송인 이현우도 고정 패널로 새롭게 합류한다.
그동안 ‘수요미식회’는 단순한 먹방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미식에 일가견 있는 스타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전현무, 김희철, 김유석, 강용석 등의 스타와 요리 연구가 홍신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함께 토크를 나누며 음식 프로그램의 묘미와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MC로 합류한 신동엽은 맛집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로 알려졌다. 이길수 PD는 “신동엽은 맛집에 일가견이 있고, 식견이 풍부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인 바 있다.
고정패널로 합류하는 이현우 또한 다수의 요리 저서를 낼 만큼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며, 다양한 요리프로그램에서 MC 및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어 ‘수요미식회’에서도 다양한 활약을 보일 예정이다.
MC부터 시간대까지 모두 바뀐 ‘수요미식회’는 15일 ‘닭갈비’를 주제로 토크를 벌인다. 15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