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과 피키캐스트(pikicast.com)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tvN은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과 대세 디지털플랫폼으로 떠오른 피키캐스트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tvN의 신규 콘텐츠와 부가 상품 등을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뿐만 아니라, 추후 디지털 콘텐츠 공동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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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tvN은 2006년 10월 9일 개국한 이래 지난 9년 동안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식샤를 합시다’ 등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기획으로 승부하며 참신하면서도 동시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제작해 온 채널이다. 큐레이션 모바일 플랫폼 피키캐스트와 만나 선보일 색다른 콘텐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tvN 주요 프로그램을 활용해 피키캐스트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 기획 리뷰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이목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문제적남자’의 뇌섹 퀴즈 게시글은 조회수 50만을, ‘삼시세끼-어촌편’ 산체의 카톡 이모티콘 선물 이벤트는 조회수 30만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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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tvN 이명한 본부장은 “tvN은 CJ E&M의 대표 채널로서 방송사업자에서 콘텐츠 사업자로 확장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플랫폼인 피키캐스트와 이색 제휴는 이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TV와는 또 다른 부가 콘텐츠 제공이 시청자와 유저들에게 신선한 즐거움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