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송가연 측근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 사진=SNS

'미녀파이터' 송가연과 소속사 수박 E&M의 진실공방이 한창인 가운데, 서두원과 김지훈이 SNS에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3일 로드FC소속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은 SNS를 통해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네들이 말하는 그 비지니스 때문에 한 사람의 인생이야 어찌되건 말건"이라며 "어른들 때문에 힘들어진 인생인데 나만 편할 수는 없지. 손으로 하늘 안 가려집니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같은팀 소속 김지훈 선수는 "단어선택이 부적절하네"라며 "부적절은 이럴때 쓰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앞서 송가연의 소속사 수박 E&M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송가연 선수는 그간 소속 팀의 공식 훈련에 수십 차례 불참하는 등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을 망각해 왔다"며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