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토막살인 피새자 한 씨는 자신을 살해한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시화호 토막시신 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살해당하던 날 피해자 한 씨는 남편 김하일을 위해 중국 향토음식 삼계탕을 준비했다. 하지만 김하일은 그런 아내의 마음을 져버리고 한 씨를 무참히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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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전문가는 “살해 후 시신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굉장히 많은 계산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 후 둘의 하나뿐인 아들이 홀로 남아 이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과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주중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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