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용, 송유근 근황보다 더 궁금한 그의 근황
천재소년 송유근 근황이 화제인 가운데 김웅용 교수의 지난 삶이 네티즌들로부터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웅용은 지난해 9월30일 방송된 KBS 2 ‘1대100’에서 아주 어릴 때부터 남과 다른 삶을 살며 겪었던 외로움을 털어놨다.
아이큐 210 김웅용은 만 1세 때 한글과 천자문을 깨쳤고 3세 때 미적분을 풀었다. 또 책까지 냈다. 뿐만 아니라 김웅용은 8세 때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이후 나사(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 연구원으로 취직했다. 이와 관련 김웅용은 “그 나이 때 있을 법한 또래 친구들이 없어 제일 힘들었다”며 “휴일이 되면 동료들은 술을 한잔 하러 간다. 운동을 하면 내기를 한다. 나는 당연히 안 끼워줬고 자연히 혼자일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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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처 |
또 김웅용은 자신의 두 아이에 대해 “우리 아이들도 머리가 좋냐고? 아이큐가 그렇게 높진 않다. 대신 활발하고 건강하다. 그것이 너무 좋다”며 “내 바람이라면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뒤에서 밀어주는 아빠가 되는 것”이라며 “아이들을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