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정명공주, 광해에 '오라버니'라 불러···귀여움 폭발

↑ 사진=MBC 화정 방송 캡처

선조(박영규 분)와 광해군(차승원 분)사이에서 어린 정명공주(허정은 분)가 등장해 살벌한 분위기를 바꿔 놓았습니다.

13일 방송된 MBC'화정'에서 광해군은 선조(박영규)로부터 "적통도 아닌 것이 주제도 모르고 보위를 탐내"라며 호된 꾸지람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어린 정명공주가 모습을 드러냈고, 어린 공주의 애교로 선조의 마음을 녹였습니다.

또 정명공주가 광해군을 향해 "오라버니"라는 호칭을 쓰면서 귀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사로 잡았습니다.

광해는 돌아서 가는 정명을 부른 후 "내 더위 사가거라"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이에 정명공주는 울상을 지으며 "당했다 오라버니한테"라고 해 귀여운 모습을 뽐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