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시청률 화제, 더 관심 받는 광해 역의 두 남자 차승원 이태환
화정 시청률이 공개된 가운데 화정에서 차승원의 아역을 맡은 이태환이 화제다.
1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화정’은 10.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태환은 어린 광해 역을 소화해냈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이태환은 후반부에 광해(차승원 분)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을 통해 어린 광해로 첫 등장 했다.
왜적을 피해 가마를 타고 도망가려는 선조(박영규 분)를 성난 백성들이 에워싸자 어린 광해가 나서서 위기 상황에서 선조를 구해 우직한 충심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후 어린 광해는 자신이 선조에게 인정받아 세자가 된 줄 알았으나 전란 중 방패막이로 내세웠다는 대화를 우연히 듣고 상처를 받게 돼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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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정 캡처 |
어린 광해로 완벽하게 분한 이태환은 등장하는 시간이 길지 않음에도 감정의 끝과 끝을 오가며 존재감을 표출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엉뚱 발랄한 고교생 오태석을, ‘오만과 편견’에선 열혈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연기를
한편 이태환은 현재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望夫成龙)-딸의 독립시대’의 주연 두윤저로 캐스팅되어 중국에서 한창 촬영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