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 맞아 짜장면의 유래 새삼 화제...신기한 사연 많아 눈길
블랙데이가 찾아온 가운데 짜장면의 유래가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4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블랙데이, 짜장면 유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짜장면은 중국 산동지역 가정집에서 먹었던 음식이다. 작장면, 즉 볶은 장 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짜장면은 한국화교들이 전파시키면서 인천을 시작으로 한국에도 알려졌다. 이후 이사하거나 졸업할 때 먹는 음식으로 100년간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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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요미식회 페이스북 |
짜장면은 본래 콩으로 만든 갈색 색상의 음식이었으나 사자표 춘장이 등장하면서 지금의 검은색을 띄게 됐다. 최초의 짜장면 식당은 1905년 개업한 '공화춘'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랙데이(Black Day)는 대한민국 대중 문화에서 매월 14일째 되는 날 일정한 의미를 담아 특별한 행동을 하는 비공식 기념일의 일종이다. 블랙데이는
블랙데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데이, 나도 먹어야겠다” “블랙데이, 오늘 점심은 짜장면이다” “블랙데이, 이런 나쁜 날이 있나” “블랙데이 맞아서 짜장면 유래도 알고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