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사구` 롯데·한화, 벤치클리어링 일어나…이동걸 퇴장조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도중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한화의 투수진이 롯데의 황재균을 두 번이나 맞춰 결국 일이 터졌다.
5회말 2사 2루, 롯데가 15-1로 한화를 크게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한화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이동걸은 연이어 황재균의 몸 쪽 높은 공을 던졌다. 4회 초 김민우가 던진 공에 등을 맞은 황재균은 이동걸이 던진 공에 맞자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
3구째, 황재균은 이동걸이 던진 공에 맞자마자 마운드로 향했다. 이동걸 역시 마운드에서 황재균 쪽으로 다가갔고, 곧 양 팀 선수들이 벤치에서 쏟아져 나왔다. 물리적인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에 주심은 이동걸에게 퇴장 선언을 했고 한화는 김기현을 교체 투입했다.
"황재균 사구" "황재균 사구" "황재균 사구" "황재균 사구" "황재균 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