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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스노트 공식 SNS |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데스노트'에 함께 출연하는 김준수에 대해 "가족 같다"고 말했습니다.
뮤지컬 '데스노트' 측은 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선아와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선아는 "벌써 3번째다"라며 "김준수씨와 뮤지컬 데뷔를 함께해서 그런지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선아는 "이번에도 정말 딱 맞는 역할을 맡게 됐다"며 "재밌고 알콩달콩하게 작품을 함께 잘 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데스노트'는 일본 오바 쓰구미가 글을 쓰고 오바타 다케시가 그림을 그린 동명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사신 류크의 공책 '데스노트'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에서 정선아는 라이토의 여자친구이자 제2의 키라 아마네 미사 역에 분합니다.
김준수는 라이토를 쫓는 천재
정선아는 "('데스노트'는) 만화로 정말 유명한 작품"이라며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만화가 무대와 어우러진다는 것은 쉽지 않다"며 "각 캐릭터들을 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준수와 정선아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모차르트'와 지난해 '드라큘라'에서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