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레이싱 경기 중 대형 사고…큰 부상은 아닌 듯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김진표가 레이싱 대회에서 사고를 당했다.
김진표가 탄 차량은 12일 오후 생중계된 XTM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레이싱 도중 공중에서 몇 바퀴 회전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에 따르면 차량 부품들이 흩날리고 화염에 휩싸이는 등 큰 사고가 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차량은 코너를 돌다 중심을 잃었다. 3~4바퀴 구른 뒤 펜스에 부딪쳤다.
주최 측은 안전 차량과 응급요원을 보내 김진표의 상태를 파악 중이다.
스스로 차에서 빠져 나온 김진표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