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알리가 자신의 특색이 짙게 배어난 편곡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알리는 트로트 ‘99.9’를 R&B 풍으로 편곡해 감성 깊은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맑고 청량한 보이스와 곡의 선율을 그리는 듯한 손짓은 보는 이들을 무대로 빠져들게 했다.
![]() |
↑ 사진= KBS2 불후의명곡 |
대기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정원은 “알리의 몸짓이 섹시했다. 살짝 흔드는게 딱 내 스타일이었다”라며 그의 요염했던 무대에 극찬했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6시5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