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유병재 시청률 공약, 열정페이만 받겠다더니…‘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초인시대’ 유병재가 첫방을 앞두고 토렌트 주소를 대방출했다. 이는 자신이 내걸었던 ‘초인시대’ 시청률 공약 때문.
앞서 유병재는 “‘초인시대’ 시청률이 5%가 넘으면 tvN에서 열정페이만 받고 일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에 유병재는 ‘초인시대’ 첫방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60여개의 토렌트 사이트 주소를 게재했다. 토렌트는 방송이나 영화 등을 불법다운로드 하는데 이용되는 p2p 프로그램이다. 유병재는 사이트 주소와 함께 시청률 공약 기사를 링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병재가 직접 극본과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초인시대’는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초인시대’ 첫방송은 전국기준 시청률 1.9%,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청년들의 성장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생긴다는 파격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이를 접한 네티즌은 “초인시대 시청률, 첫 화부터 대박 예감” “초인시대 시청률, 5% 꼭 넘겨야 겠네” “초인시대 시청률, 유병재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