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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초인시대' 유병재가 송지은을 위기에서 구해줬습니다.
10일 첫 방송된 tvN '초인시대'(유병재 극본, 김민경 연출) 1회에는 유병재가 자신에게 과거로 돌아가는 초능력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날 소장(기주봉)은 심판의 날을 대비하기 위해 영웅의 힘이 필요하다고 설득했습니다.
소장의 명에 따라 세상을 구할 영웅이 되기로 결심한 유병재.
그는 자신에게 부끄러운 일이 생길 때마다 과거로 돌아오는 초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유병재는 시험 당일 지각해서 시험을 못 볼 위기에 처했습니다.
송지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에 유병재는 과감하게 송지은 앞에서 옷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과거로 돌아갔습니다.
교통사고 위기에 처한 송지은을 구하고,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은 그에게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서 시험 결과까지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허탈한 순간이었습니다.
한편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