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사랑과 영혼(가제)’가 편성될 예정이다.
‘사랑과 영혼’의 제작을 맡은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10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구여친클럽’ 후속작인 ‘사랑과 영혼’의 제작을 맡은 것은 맞다. 캐스팅 사항 등 다른 세부 사항은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사랑과 영혼’은 작년 6월 방영된 ‘고교처세왕’의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한 신작이다. ‘고교처세왕’은 tvN 월화극 자체 시청률을 경신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연말 tvN에서 진행한 ‘tvN 드라마 투표’에서 ‘미생’에 이어 득표율 2위를 달리는 등 시청자에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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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그런 ‘고교처세왕’을 만든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다시금 작품을 만들게 된 것에 더해 tvN에서 가장 시청률이 좋은 ‘금토 드라마’ 블록을 선점해 이전 ‘고교처세왕’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랑과 영혼’은 오는 5월8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구여친클럽’의 후속작으로 결정됐으며, 올 여름 방영을 목표로 기획 단계에 있다. 아직 배우 캐스팅은 미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