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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의 과거 고영욱을 향한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혼성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에 나와 LG 트윈스 박용근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한 와중에 과거 고영욱을 향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채리나는 지난 2007년 KBS2 ‘해피투게더-학교에 가자’속 코너 ‘그건 너’에서 고영욱의 술버릇을 폭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채리나는 “룰라 멤버 중 한 명이 잔뜩 술에 취한 뒤 바지를 훌러덩
술에 취한 룰라의 멤버는 고영욱으로 밝혀졌고, 이에 고영욱은 “스무 살 때 일이라 기억이 안 난다‘며 친한 사람들과 있어서 그랬다”고 황급히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채리나는 LG 박용근 선수와 지난 2013년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