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냄보소’ 윤진서가 신세경의 얼굴을 보고 과거 바코드 살인 사건을 떠올렸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염미(윤진서 분)를 찾아가 수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염미는 자신을 찾아온 최무각을 보고 “밤늦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최무각은 “용의자가 제주도에 있었다고 하는데 제주도에서 나왔다가 들어갔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실종사건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 |
↑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
최무각은 “증거는 내가 찾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의 자신감은 술에 취한 오초림(신세경 분)이 난입하며 흐트러졌다.
염미는 오초림의 등장에 놀랐지만 이내 오초림의 얼굴과 과거 바코드 살인사건과 관련된 최은설이라는 이름의 여학생 사진을 비교하며 의아해 했다.
한편, ‘냄보소’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