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은 8일 서울 상암동 DMS 빌딩에서 열린 '초인시대' 제작발표회에서 "러브라인이 있다는 것을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엔 많이 놀랐다. 솔직히지금은 약간 두렵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병재 작가가 앞으로 이야기를 어떻게 써줄지 너무 궁금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유병재의 최대 강점이 눈빛이다. 눈빛으로 리액션 해주셔서 많은 힘이 된다"며 "호흡은 최고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초인시대'는 공대 복학생 남자,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25세 생일이 지나고 초능력이 생겨 이를 이용해 취업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오는 10일 밤 첫 방송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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