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장도연 KBS개그맨으로 만날뻔?

↑ 사진=tvN

'택시'에 출연한 유병재·장도연이 방송계에 입문하게된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유병재와 장도연은 KBS 개그맨 시험을 본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의 운명은 달랐습니다.

유병재는 작가와 배우로 거듭난 반면, 장도연은 KBS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개그우먼으로서 시청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여자 개그우먼 대표 기럭지 장도연은 "과거 신동엽이 케이블TV에서 진행했던 토크쇼가 있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쇼였는데 아르바이트를 찾아보다가 우승상금 300만 원을 준다는 배너를 보고 무작정 지원했다. 우연히 그 토크쇼 1회에서 우승해 3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작가겸 배우로 승승장구 하고있는 유병재는 "저도 개그맨에 대한 생각을 군대에서 해서 KBS 시험도 봤다. 그랬다가 떨어져서 방송 작가로 바꿨고, 'SNL코리아'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데뷔 이후 방송에 출연하게 된 데 대해 '니 여자친구 못생겼어'라는 UCC 뮤직비디오와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를 통해 방송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