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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이 유병재와의 멜로 라인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송지은은 8일 오후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tvN 코미디 '초인시대' 제작발표회에서 “대본 리딩을 하고서야 유병재 오빠와 극중 러브라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극본도 맡은 유병재 오빠가 대본을 어떻게 써줄지 두렵다. 러브라인이 두렵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병재 오빠는 눈빛으로 리액션을 해주는 분”이라며 “어떤 연기를 하더라도 호흡은 최고더라"고 극찬했다.
한편, ‘초인시대’는 공대 복학생 남자,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25세 생일이 지나고 초능력이 생겨 이를 이용해 취업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오는 10일 밤 첫 방송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