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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영민이 KBS1 새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에 전격 캐스팅됐다.
영민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8일 "영민이 오는 5월 방송될 '가족을 지켜라' 고찬영 역에 캐스팅 됐다"며 "본격적인 연기돌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극 중 고찬영은 고예원(정혜인 분)의 동생이자 가수 지망생으로 이해수(강별 분)와 우연한 만남으로 그녀와 옥탑방 식구가 된다.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자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소유한 인물.
소속사 관계자는 "고찬영은 이해수의 키다리 아저씨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재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보여주면서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를 조명하는 드라마로 부자 3대의 갈등과 화해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오는 5월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방송된다. 재희, 강별, 정혜인, 변희봉, 최일화, 나르샤, 로미나, 반효정, 이휘향 등이 출연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