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서정연과 기싸움을 벌였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봄(고아성 분)이 이선숙(서정연 분)에게 비서로서 자신에게 굽힐 것을 요구했다.
이날 서봄은 언니를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이선숙에게 “할 말이 있다. 우리 친정 흉보지 마라. 이제 진짜 비서가 돼라”고 따끔한 말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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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
하지만 이후 서봄의 방에 찾아간 이선숙은 결국 무릎을 꿇으며 비서로서 제대로 임무를 하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최연희(유호정 분)은 서봄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며 내심 뿌듯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