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제작 (주)영화사 레드피터)이 최종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산행’은 이상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재난 상황 속,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대미문의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배우 공유와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수안 등이 ‘부산행’을 위해 뭉쳤다. 극에서 공유는 대한민국 증권계를 움직이는 펀드 매니저이자 홀로 딸을 키우는 아빠 석우 역을 맡는다. 마동석과 정유미는 부부로 등장하며 뜻하지 않은 재난의 중심에 서게 된다.
↑ 사진=MBN스타 DB |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은 “참여하기로 해주신 모든 배우 분들이 작품에 보여주는 관심과 열의 덕분에 풍부한 결을 가진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부산생’은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시작해 ‘부산행’으로 끝맺는 대형 프로젝트다. 기나긴 프로젝트에 동참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크랭크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행’은 오는 4월 중 크랭크인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