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차승원이 맡은 배역에 대해 애착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화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으며, 배우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그리고 김상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차승원은 “내가 맡은 광해라는 역할은 여러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다뤄졌던 인물이다. 광해는 재위를 14년 유배는 19년 다녔다는 불운한 왕이었다. 그런 그에 대한 평가가 요새 재조명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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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제가 맡은 광해가 다른 광해와 다른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죽기 살기로 찍고 있다. 잘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선을 보인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