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내 가슴 사이즈는 D컵이다"
↑ 사진=온스타일 |
6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온스타일 '더바디쇼'에서는 MC 최여진, 유승옥, 레이디제인이 한국 여성들의 신체 고민인 '가슴'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슴을 강조하는 튜브톱 의상을 입고 등장한 레이디제인은 "오늘은 좀 많이 드러내 봤다"며 "영혼까지 끌어모은 것은 아니고 살짝만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슴 사이즈를 묻는 질문에 레이디제인은 "난 꽉찬 B컵"이라고 솔직하게 밝혔고, 최여진은 "작지만 알차다"고 칭찬했습니다.
'몸매종결자'로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승옥도 가슴 사이즈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그는 "내 가슴 사이즈는 D컵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D컵은 실제로 처음 본다"며 유승옥의 가슴을 눌러보며 놀라워했습니다.
김정민 "소유 가슴 D컵…제일 언니네?"
↑ 사진=온스타일 |
지난달 25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서는 '숨은 가슴 찾기' 특집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청객들이 각자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MC 황민영은 여성 MC 세 명을 가리키며 "방청객 여러분도 사이즈를 공개했는데, MC들도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정민이 "저는 무엇일 것 같나?"고 물었고 방청객들은 "B"라고 외쳤습니다.
김정민은 방청객들의 대답이 정확하다며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밝혔습니다.
이어 이하늬는 "저는 굉장히 큰 편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렇지가 않다"면서 "저는 C"라고 고백했습니다.
소유는 "저는 제가 큰 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거울을 막상 볼 때는 만족하지 못 한다"며 "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다르지 않냐"며 "저는 C랑 D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김정민은 "여기서 소유가 제일 언니다. 내가 막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윤주 "내 가슴 사이즈는 70에 C컵…자연산이다"
↑ 사진=SBS |
5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장윤주의 가슴 이야기'에서는 '여성의 가슴'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뭇 여성들이 가장 이상적인 몸매로 꼽는 장윤주가 출연해 자신의 가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는 "14살부터 가슴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생각보다 크게 자랐다. 사이즈는 70에 C컵 정도 된다. 모델 일만 생각하면 거추장스럽지만 여자로서는 좋았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장윤주의 가슴을 초음파 사진으로 살펴본 의사는 "유선 조직이 가슴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고도의 치밀유방이다. 지방 이식한 것도 안보인다. (인공적인 것이) 아무것도 없다. 자연산 맞다. 모유 잘 나오겠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장윤주는 "저의 가슴 수술논란을 확실히 풀었다"며 기뻐했습니다.
최근 뷰티쇼, 바디쇼 등의 각종 건강 프로그램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매체에서는 현재 가슴에 대한 유익한 정보나 사실보다는 여자 연예인들의 '가슴 사이즈'만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뷰티쇼, 바디쇼, 건강 프로그램 등에서 결국 화제가 되는 것은 자극적인 '가슴 사이즈' 뿐인 현실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