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28)이 ‘재벌의 딸’ 출연 물망에 올랐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문근영이 SBS 새 월화극 ‘재벌의 딸’에 출연 제의를 받고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문근영은 극중 그룹 막내딸이지만 푸드마켓 알바생인 장윤하 역할을 제안 받았다. 모든 걸 버려서라도 진짜 사랑을 찾고 가질 거라는 캐릭터. 문근영의 출연이 확정 될 경우 2013년 10월 종영한 MBC '불의 여신 정이'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가 된다.
한편, '재벌의 딸'은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의 이야기다.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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