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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블러드 캡처 |
드라마 '블러드'의 지진희가 결국 박주미, 류수영을 살해한 과거 악행을 자신의 입으로 실토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 15회에서 지상(안재현)은 뱀파이어 바이러스를 이용한 신약개발을 무시하는 말과 행동으로 재욱(지진의)의 심기를 끊임없이 건드리며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지상에게 제대로 한 방 맞은 재욱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졌습니다. 자신과 40년의 시간을 함께 보낸 수하 뱀파이어를 "죽여 달라"고 요구받는가 하면, "인증샷을 보내 달라"는 얄미운 요구까지 받으며 재욱은 속을 끓였습니다.
사활을 걸고 진행시키고 있는 신약개발 역시 제동이 걸리며 재욱의 화를 돋웠습니다.
그간 철저하게 막아온 채혈이 성공하고 이를 통해 재욱이 21A 병동 환자들에게 주사하고 있는 약물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인간의 수명을 통제하려는 재욱의 야심이 모두 들통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신약개발 본부장 인호(강성민)가 부주의로 정체를 들키는 바람에 레지던트를 살해하고, 가연(손수현)과 유회장(김갑수)까지 말썽을 일으키며 재욱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재욱은
한편,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현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