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한 이별, 새삼 화제
대낮에 한 이별의 음원차트 역주행에 미스에이 수지의 효과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균성 노래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의 TOP3 세미파이널 무대와 각 소속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의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 사진= 복명가왕 |
이후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대낮에 한 이별’을 선곡했다. 각자 등을 돌린 채 이별의 아픔을 겪은 남녀의 마음을 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무대 중앙까지 걸어나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지난 5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집 나온 수사자’와 ‘앙칼진 백고양이’의 대결이 그려졌다. 복면을 쓰고 나온 두 사람은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을 선곡했다.
무대가 끝나고 투표 결과가 공개됐고, 앙칼진 백고양이는 60표를 얻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몸개그를 선보이는 집 나온 수사자를 보며 “웃기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다. 노래를 좀 하는 웃긴 배우나 개그맨일 것”
하지만 복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최근 ‘무한도전-식스맨’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는 노을의 멤버 강균성 이었다.
한편 가발을 쓰고 나타난 강균성은 “설 특집 때 보고 꼭 한 번 참가하고 싶었다. 이렇게 빨리 떨어질 줄 모르고 각 무대마다 다른 목소리를 준비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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