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5.6%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를 소폭 앞질렀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몸매에 집착하는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30대 여성이 출연했다. 그는 키 183cm에 몸무게 62kg인 친구가 살찌는 걸 싫어해서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며, 옆에 있는 사람도 살로 구박하기 일쑤라고 설명했다.
↑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이에 몸매 집착남은 “내 몸은 평범한 수준인데, 60kg까지는 빼고 싶다. 뚱뚱한 사람들은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니 자기 관리를 못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 번은 옆에 앉아 계신 여자분 땀이 묻었는데 수육 묻었다고 한 적도 있다. 그랬더니 뺨을 때리시더라”고 전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한편, ‘안녕하세요’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5.0%, MBC ‘다큐스페셜-갑을소통 프로젝트’는 4.2%를 기록했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