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시즌2’ 김희원, 악역 벗고 먹방 도전…‘SNL코리아’도 나온다고?

식샤를 합시다 시즌2 속 김희원 모습에 관심...이번 주 ‘SNL코리아’ 호스트 활약도 기대

‘식샤를 합시다2’에서 친근한 옆집 기러기 아빠로 변신한 김희원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첫 방송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보험회사 직원이자 기러기 아빠인 임택수 역으로 변신한 김희원은 첫 등장부터 친근한 포스를 풍기며 기존의 이미지인 악역에서 벗어나 먹방 연기에 도전했다.

세종시로 내려온 구대영(윤두준 분)과 첫 만남부터 택수(김희원 분)는 미식가 구대영의 요청으로 그를 맛 집으로 안내한다. 영혼 없이 입에 음식을 밀어 넣고 있는 택수의 눈은 서빙하는 알바생을 따라다니고 있다.

↑ 사진=‘식샤를 합시다 시즌2’ 방송 캡처

이어 대영의 “근데 이 집 맛 집 맞아? 음식 맛이 좀 별론데?”의 말에 택수는 여자 알바생을 가리키며 “야, 안보여? 알바생이 예쁘잖아, 임마! 나한테는 입보다는 눈이 즐거운 집이 맛 집이야”이라면서 맛 집의 새로운 정의를 내려준다.

김희원은 그 동안 악역의 본좌로 불리며 대사 없이 표정만으로도 상대방을 제압하는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배우 김희원은 이번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친근한 기러기아빠로 변신하며, 절친 중의 절친인 윤두준과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신선한 男男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오는 11일 tvN ‘SNL코리아’의 호스트로도 등장할 예정이라 예능에 도전하는 김희원의 모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 같이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2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샤를 합시다 시즌2, 정말 재밌더라” “식샤를 합시다 시즌2, 나도 진짜 너무 야식 먹고 싶던데” “식샤를 합시다 시즌2, 이런 야식 테러리스트들” “식샤를 합시다 시즌2, 앞으로가 너무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