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여왕의 꽃’ 김미숙 역시 고우리의 진실을 알게 됐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마희라(김미숙 분)는 박재준(윤박 분)이 결혼을 취소한 것에 대해 분노한다.
그는 “결혼만 하면 되는데 왜 이러냐”고 소리친다. 이에 박재준은 “여기가 아프다.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것 같다”고 외치며 자신의 가슴팍을 때린다.
마희라는 “결혼 힘든 것 안다. 그래도 결혼만 하면 다 해결되는 일이다”라며 그를 다독인다. 그럼에도 박재준은 “안한다. 결혼 안 할 거다”라고 맞선다.
“이유가 뭐냐”고 묻는 마희라 앞으로 마창수(오대환 분)이 나타나 영상 하나를 보여줬다. 그 속에는 서유라(고우리 분)의 클럽 댄스 영상이 있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어디다 대고 내 새끼한테 이런 싸구려를 갖다 대느냐. 서유라가 이런 수준이면 결혼 재고 하는 게 맞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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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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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왕의 꽃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