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성호야’ 코너에서 안타까운 20대의 현실을 꼬집었다.
5일 오후 방송된 ‘웃찾사’에 등장한 개그맨 김형인은 홍윤화에게 “남자가 서울가서 성공하려먼 묵직한 한방이 있어야 하는거야!”라며 아내에게 “이거 가져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용돈이 떨어진 아들 이성호는 아버지 김형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아버지 저 하고싶은말이 있어요”라며 “저 용돈좀 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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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웃찾사 |
그러자 김형인은 “나도 너한테 부탁할게 있다. 내가 하고싶은 부탁은 너 나한테 부탁하지마. 내려와 내려와 서울에서 빌대지말고 내려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성호는 “아버지 전 그래도 방송국에서 일하고 무엇보다 꿈이 있잖아요”라고 말하자 김형인은 “돈이 없잖아 내려와”라며 이성호를 타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웃찾사’는 남녀노소와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웃음 코드를 제공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영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