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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출발 드림팀’ 에바 남편 이경구가 최고의 힘을 자랑했습니다.
5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 12쌍이 함께하는 ‘부부특집 3탄’이 펼쳐졌습니다.
한방이 있는 ‘한방부부’ 팀과 드림팀 쪽박신세에서 벗어나고 싶은 ‘쪽박부부’팀, 따끈따끈 새로운 ‘신입부부’팀 이 대결한 것.
이날 첫 게임은 양측 세트 끝에 마주보고 부인들이 남편을 기다리고 있고, 팽팽한 끈에 묶인 두 남편은 꽃다발을 손에 든 채 서로 잡아당기는 힘을 이기고 부인에게 꽃다발을 전달해야 하는 ‘내 마음을 받아줘’였습니다.
첫 상대부터 무시무시한 고영륜과 마주한 이경구는 온 힘을 다 쏟으며 힘겹게 다음 단계로 진출했습니다.
두 사람의 경기는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박빙이었습니다.
이후 이경구는 국가대표 핸드볼선수 출신 최현호와 마주했습니다.
두 사람의 힘대결 또한 승자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박빙으로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이경구는 순식간에 최현호를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김미려 남편 정성윤. 마침 33살 동갑내기였던 두 사람이었기에 경기 전 긴장감은 더욱 불타올랐습니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지만, 이경구의 승리로 가볍게 결승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경구-에바 부부는 황금알 두 개와 수삼세트를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이
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에는 한방부부팀 에바-이경구 김혜연-고영륜 유지철-문성옥 윤기원-황은정, 쪽박부부팀 표진인-김수진 안지환-정미연 윤용현-박수진 오정태-백아영, 신입부부팀 김예분-차승환 김원효-심진화 김미려-정성윤, 최현호-홍레나가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