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빨간 자동차 납치 사건, 한 두 번이 아니다

[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홀로 있는 여성만 노린 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평화롭던 시골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우물 속 죽음의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우물 속에서 시체로 발견된 김 씨는 학습지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에 납치돼 살해당했다. 김 씨가 몰던 빨간색 차량은 외진 곳에 버려져있었다.

↑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하지만 제작진은 김 씨처럼 빨간 자동차를 타는 여성만을 납치하는 사건이 사건 장소 근방에서 더 발생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 씨를 비롯해 두 명의 여인은 모두 빨간색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범인에게 납치돼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 살아 돌아왔다.

또한 이런 사고가 연이어 터진 후 마을에는 ‘빨간색을 띄는 물건을 사용하지 말라’는 빨간색 괴담이 떠돌았다고 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와 종교와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