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주요 부문 심사위원을 확정했다.
3일 공개된 심사위원으로는 예시카 하우스너, 장률 등의 저명 감독과 문소리, 반젤리스 모우리키스 같은 국제적인 명성의 배우, 평론가,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등 비평적 식견을 가진 인사까지 총 14명이다.
2편 이하의 연출작을 대상으로 젊고 창의적인 작가를 발굴하는 ‘국제경쟁’의 심사위원은 예시카 하우스너와 장률 감독, 문소리, 반젤리스 모우리키스, 케이트 테일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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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한국경쟁’에는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머 마르셀로 알데레테와 김성호 감독, 비평가 겸 프로그래머 토니 레인즈가 10편의 본선 진출작 가운데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는 빈터투어국제단편영화제의 아트디렉터이자 필름포이어 빈터투어의 프로그래머인 존 칸시아니, 박정범 감독, 신동미가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에서 시상하는 ‘넷팩상’은 비경쟁부문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서 상영된 한국 장편영화 중 1편을 선정한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 명예간사 왕 툭청,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 박동현, 일본 최장수 영화제 Pia 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아라키 케이코가 심사에 참여한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열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