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승옥, 공주대 농대 나와
해피투게더 유승옥이 캐스팅 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MC추천 특집으로 꾸며져 미쓰에이(Miss A) 수지, 서우, 제시, 유승옥,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유승옥은 “이름이 할머니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중학교 때 콤플렉스가 이름이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지금은 제 이름이 촌스럽고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 |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
MC들로부터 “교생선생님을 하다가 캐스팅 당했더라”는 질문을 받자 유승옥은 “부모님께서 반대가 심해서 정해준 학교를 갔다. 공주대 농대를 나왔다. 사실 선생님께서 ‘생물 갈래, 동물 갈래, 원예 갈래’라고 물으셔서 생물을 갔다가 알고 보니 농기계 다루는 거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승옥은 “저는 원래 꿈이 모델이었다. 그래서 의류학과를 함께 전공했다. 그것도 성에 안 차서 교직 이수를 했다. 그래서 교생 실습을 나갔다”며 “소속사 대표님께서 소문을 듣고 제가 교생실습
또한 유승옥은 “공주의 제시카 고메즈라고 하더라”는 말을 듣고 부끄러워했고, 보정 의혹을 받은 과거 사진을 보며 “저 사진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