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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주인공 오초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날 사진은 지난 1일 방송된 1회분에서 부모를 살해한 범인을 피해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위한 것이다. 와이어를 매고 있는 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다. 아직은 제법 쌀쌀한 날씨 속 짧은 치마와 얇은 옷차림의 신세경은 힘든 내색 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녀 오초림의 과거 장면은 극의 초반을 이끄는 중요한 장면인 덕에 연기하는 배우는 물론이고 스태프들 역시 긴장 상태를 유지했다"며 "밤을 꼬박 새며 촬영한 이 장면은 ‘냄새를 보는 소녀’의 첫 문을 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올레마켓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박유천과 신세경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회가 공개되자 로맨틱 코미디에 미스터리, 스릴러가 접목된 복합 장르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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