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안내상 “임세미 눈빛 보고 상당한 내공 갖췄다 생각”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기자 안내상이 부녀로 호흡 맞추고 있는 임세미를 언급했다.

안내상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발표회에서 “임세미의 눈빛을 봤는데 상당한 내공을 갖췄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뭐하고 살았니라고 물어보니 그동안 연극도 했었고 다양한 몸부림도 있었다고 하더라. 배우로서의 내공을 탄탄히 쌓아온 것 같았다. 보면 알겠지만 임세미가 보여주는 모습 속에서 많은 감동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임세미는 안내상과의 부녀 호흡에 대해 “10년 전에 저의 선생님이었다. 이번에 아버지로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첫 씬을 찍는데도 너무 익숙했다.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훈훈한 부녀 케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작으로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휴먼 가족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