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길건과 계약 해지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김태우는 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길건 계약 분쟁’ 관련 소울샵의 기자회견에서 길건과 계약 해지를 발표하며 “길건이 회사에 차용한 금액만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우는 “길건이 금액적 부분을 계속 얘기하는데 일단 회사에서는 계약 해지해준다고 한 상황”이라며 “난 처음에 회사에서 들어간 돈은 받아야하지 않나 생각했었다. 그러나 차용액 외에 1년반간 투자로 들어간 비용은 없던 걸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메건리 역시 지금 항소를 했지만 법적인 절차를 취하할 예정”이라며 “앨범 계약도 무효화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앞으로도 기획사와 연예인의 계약 분쟁은 끊이질 않을 것이다. 많은 회사가 부단히 노력했겠지만, 연예인도 늘 불만을 갖지 않느냐”며 “그걸 이해하고 서로 합의해 나가야하는데 갈등이
한편 길건은 지난달 31일 소울샵 상대로 한 계약 분쟁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인격모독 등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CCTV 영상에 대해서도 녹취록이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