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수요미식회’의 이길수 PD가 개그맨 신동엽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이길수 PD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신동엽이 ‘수요미식회’에 곧 합류해 전현무 와 MC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이길수 PD는 “얼마 전 마지막 촬영을 마친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빈자리에 신동엽이 들어오게 됐다. 평소 음식에 관심도 많고 조예도 깊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PD는 “신동엽과 전현무의 MC호흡도 기대해볼 만한 요소”라며 “신동엽 합류 후 첫 촬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아직은 새로운 MC 체제로 촬영된 방송이 언제 전파를 탈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로는 29일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PD에 따르면, 기존 알려진 바와 같이 ‘수요미식회’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신동엽을 새롭게 영입하고 세트를 교체한다. 하지만 이 PD는 “개편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다.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방향과 담고자 하는 메시지, 포맷 등은 바뀌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이길수 PD는 “신동엽의 합류로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분위기로 찾아뵐 ‘수요미식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수요미식회’는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토크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김유석, 홍신애, 강용석, 황교익 등이 패널로 활약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