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에 “많이 야위었다”…걱정 드러내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마주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가 점차 야위어 가는 신율(오연서 분)과 만났다.

밤늦게 신율의 집을 찾은 왕소는 “사람인(人)이 쓰여 있는 서책에 대해서 아냐”고 물었다. 이에 신율은 놀라며 “청해상단의 장부다. 그 장부가 사라졌다. 혹 그것을 찾는다면 나에게 달라”고 말했다.

↑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그러자 왕소는 “일전에 관료가 가져간 것 같다. 무슨 의도인지 알아보고 있으니 마음 쓰지 마라”며 걱정하듯 말했다. 신율 또한 “나 때문이면 손 떼라”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왕욱이 올 시간이라며 자리를 뜨려는 신율에게 왕소는 “많이 야위었다. 괜찮냐”고 걱정스런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신율은 “되돌릴 수도 되돌려져서도 안 되는 일이다. 이젠 전하와 나의 길은 다르다. 다신 찾아오지 마라”고 냉소적인 대답을 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