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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신인 그룹 핫샷이 일본 도쿄의 타워레코드에서 두 번째 팬 사인회를 갖고 일본 팬심 다지기에 나섰다.
핫샷은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4층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첫 싱글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을 구입한 팬에 한해 선착순으로 사인회와 악수회를 열었다. 한정 배부된 참가권 200장은 순식간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관계자는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팬 사인회 열기”라며 “신인 그룹의 팬덤이라하기에는 놀라운 관심이다. 일본 내에서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했다.
데뷔 전부터 이미 국내 2000여 명의 팬덤을 지닌 핫샷은 지난해 8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열었다. 핫샷은 이를 통해 탄탄한 팬덤은 구축했다.
핫샷은 6명으로 구성됐다.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받은 리더 준혁, 폭발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몬스터우팸(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몬스터, 보컬 성운, 래퍼 윤산,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호정 등이다.
이 같은 핫샷의 행보에 대해 가요계 한 관계자는 “가요 기획사 사이에서 핫샷은 올해 아이돌그룹 중 가장 기대주라는 평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비주얼과 군무 음악적 실력을 모두 갖춘 준비된 그룹으로
핫샷은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오는 4월 중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