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길건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가수 길건과의 전화 통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근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길건은 “소속사에서는 앨범을 내준다고 말만 하고 내주지도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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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 ‘연예가중계’ |
이어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하게 창살 없는 감옥에 나를 가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길건의 태도 불량과 자질 부족이 문제다”라며, “김태우에게 욕설을 퍼붓고 협박을 가한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하겠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길건은 “CCTV 공개 하셔도 될 것 같다. 10년 지기 친구이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것이지 협박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