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레드벨벳 슬기, 전자계산기 사용했음에도 ‘암산왕에 굴욕’

[MBN스타 안성은 기자] ‘스타킹’ 레드벨벳 슬기가 암산왕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열한살의 암산왕 양건이 등장했다.

이날 플래시 암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던 양건은 말로 듣고 암산을 하는 호산에 도전했다.

그의 도전에 앞서 패널로 출연한 윤형빈은 “어린 시절에 주산을 배웠다. 주산으로 해보겠다”고 나섰다. 이에 레드벨벳 멤버 슬기는 “주산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전자 계산기로 도전하겠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슬기는 계산기를 손에 들었음에도 숫자를 제대로 입력하지 못하며 계산에 실패했다. 그런 슬기를 보며 강호동은 “설마 전자 계산기가 틀리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그를 민망케 했다.

‘스타킹’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도전하는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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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킹 캡처